김선형님 리뷰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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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저는 독학초보 니터인데용. 입문하게 된 도나윌슨인형을 숄을 한번 떠 볼까하다가 코이구 실이 너무 예뻐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진짜 간단한 숄이지만 저는 한개당 두번씩 전체 푸르시오를 했습니당 ㅠㅠ 거의 완성 직전에 두번씩 푸르시오 ㅠㅠ 풀러도 풀러도 숫자 안맞고 틀린데를 못 찾아서 다 푸르고 (반복) 어느날 생각해보니 그냥 융통성있게 한코를 늘려주거나 줄여주면 되는 거였더라구요...하하하
그래서 이 숄을 뜨면서 참 많이 배웠어요.

숄은 큰 이모와 작은 이모께 선물해드리려고 만든 숄이예요.
엄청 좋아하셨구요. 카메라가 실의 색상을 잘 표현해내지 못하네요.
먼지(?) 털(?)이 안날리는 정말 좋은 울실이고요. 블로킹해보려고 한번 손세탁했는데 사이즈가 늘어나고 편물이 쳐질까봐 걱정했는데 그렇게 되지는 않더라구요. 울샴푸로 손세탁한거랑 안한거랑 사이즈가 다를것 같았는데 거의 오차없었어요. 세탁하기 전에는 구멍구멍 있는 부분이 울퉁불퉁했는데 한번 손세탁하니까 편물이 쫙 펴져서 울퉁불퉁하지 않고 정돈 되더라구요. 신기했어요. 블로킹은 해보고 싶었는데 너무 큰거는 싫다고 하셔서 안했어요. 원래 쫙쫙펴줘야 구멍구멍이 잘 보일텐뎅 그냥 자연스러운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색상도 진짜 예뻐요. 핑크색은 빈티지하면서도 화려하지 않았고 오히려 차분해보여요. 주황색은 뜰 때 너무 행복했어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색상들이라서 장미의 모든 색상이 들어있는 색이예요. 빨간주황 장미랑 말려 진하게 갈색으로 변한 장미, 오랜시간 책에 꽂아뒀다 펼쳤을 때 흐린 금빛 갈색이랑 장미의 모든 색상이 들어있었어요.

정말로 사계절 목과 어깨에 두르기 부담없는 숄이예요. 이모들의 행복한 목소리를 들으니 저도 너무 행복해졌어요.

4미리 대바늘로 2볼하고 반 정도 들었습니당.
헉...사진은 업로드가 안되여.. 사진 올라간줄 알았는뎅
용량 때문인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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